해외여행지 중에서도 요즘 가장 핫한 곳? 단연 베트남! 그중에서도 나트랑과 달랏은 완전 반전 매력을 품은 남부의 보석 같은 도시들이죠.
안녕하세요 여러분! 작년에 다녀온 베트남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도시가 두 곳 있었는데요, 바로 나트랑과 달랏이에요. 하나는 해변 도시의 여유로움이 있고, 다른 하나는 산속 도시의 낭만이 가득했죠. 처음엔 왜 두 도시를 묶어서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몰랐는데, 직접 가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이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경험하고 정리한 꿀팁들과 코스 정보를 공유해보려 해요. 여행 계획 세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목차
왜 나트랑과 달랏을 함께 여행할까?
나트랑과 달랏은 서로 완전히 다른 분위기의 도시지만, 그만큼 조합이 잘 맞는 여행지예요. 나트랑은 해변에서 여유롭게 휴양을 즐길 수 있고, 달랏은 시원한 산악 기후와 감성적인 카페들로 가득하죠. 단 하루 거리 차이로 ‘해변+산’ 두 가지 매력을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건, 진짜 꿀 조합 아니겠어요? 게다가 교통편도 잘 연결되어 있어 이동도 편리하답니다.
두 도시 간 이동 방법과 꿀팁
나트랑에서 달랏으로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어요. 각자의 예산과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다르죠. 아래 표로 간단히 비교해볼게요.
이동수단 | 소요시간 | 비용 |
---|---|---|
버스 (슬리핑버스) | 약 4~5시간 | 10~15달러 |
전용차량 or 택시 | 약 3~4시간 | 60~100달러 |
나트랑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TOP 3
나트랑은 그냥 바다만 있는 도시가 아니에요. 가보면 은근히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는 거! 특히 아래 3곳은 절대 빼놓을 수 없어요.
- 빈펄랜드: 놀이공원+워터파크+리조트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환상의 섬!
- 롱선사: 커다란 흰 불상이 인상적인 전통 사찰. 인생사진 명소!
- 혼총섬 스노클링 투어: 투명한 바다 속 산호와 물고기들과의 만남
달랏 여행지 추천: 자연과 감성의 조화
달랏은 '베트남의 스위스'라고 불릴 정도로 공기 좋고 경치가 예뻐요. 나무 많고 꽃 많고, 감성 넘치는 카페랑 정원도 많고요. 그래서 저는 달랏에서는 걷기 여행을 정말 추천드려요.
특히 “크레이지 하우스”, “러브밸리”, “달랏 꽃정원”은 사진 찍기 딱 좋아요. 아침엔 안개 낀 호수 산책도 완전 강추입니다!
계절별 날씨와 옷차림 요령
베트남 남부지만, 달랏은 고산지대라서 꽤 쌀쌀할 수 있어요. 반면 나트랑은 연중 따뜻하죠. 아래 표로 계절별 기온과 추천 옷차림 정리해봤어요.
계절 | 나트랑 평균기온 | 달랏 평균기온 | 추천 옷차림 |
---|---|---|---|
겨울(12~2월) | 24~28℃ | 10~18℃ | 얇은 패딩 + 반팔 |
여름(6~8월) | 30~33℃ | 16~24℃ | 린넨 셔츠 + 얇은 가디건 |
현지 음식 추천 리스트
여행의 꽃은 뭐니뭐니 해도 먹는 거잖아요? 나트랑과 달랏에서 먹었던 음식들 중 진짜 다시 먹고 싶은 것들만 소개할게요.
- 분짜: 새콤달콤한 소스에 고기와 면이 환상의 조합!
- 달랏 야시장 딸기빙수: 시원하고 상큼한 디저트 최고!
- 반쎄오: 바삭한 베트남식 전, 한국인 입맛에 딱!
최소 4박 5일 정도는 되어야 여유롭게 두 도시를 모두 즐길 수 있어요. 하루는 이동에 쓰이고, 각 도시에 2박씩 배분하면 딱이에요.
나트랑 2일, 달랏 2일, 중간 이동 하루가 포함된 구성이 여행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아요.
당연하죠! 수영복은 필수예요. 호텔 수영장, 해변, 섬 투어 다 포함하면 하루라도 안 입고 나올 수가 없어요.
여벌로 2벌 이상 가져가면 더 좋아요. 젖은 수영복 말리는 데 시간 걸리니까요.
11월~2월이 달랏의 하이라이트 시즌이에요. 하늘 맑고 꽃 만개한 풍경이 장관이랍니다.
쌀쌀한 기온과 안개 낀 아침이 특히 운치 있어요. 단, 두꺼운 옷 꼭 챙기셔야 해요.
5월~8월이 건기이자 여행 최적기예요. 날씨 좋고 파란 하늘, 푸른 바다를 즐길 수 있죠.
우기는 10월부터 시작되니, 피하는 게 좋아요. 특히 해양 액티비티는 날씨에 크게 영향을 받으니까요.
나트랑은 공항이나 호텔, 환전소에서 어렵지 않게 가능하지만, 달랏은 큰 환전소가 많진 않아요. 나트랑에서 미리 준비하는 걸 추천해요.
또는 국제 카드 결제 가능한 숙소나 가게를 중심으로 계획하시면 현금 부담도 줄일 수 있어요.
공항보다는 시내나 온라인 사전 구매가 저렴해요. 특히 'viettel' 브랜드 유심이 가장 많이 쓰이더라고요.
공항 유심은 편하긴 하지만 가격이 최소 2배 차이 나니 참고하세요!
나트랑과 달랏, 정말 매력 넘치는 조합이죠? 하나는 푸른 바다의 여유로움, 하나는 안개 낀 산속의 감성. 전 둘 다 놓칠 수 없어서 한 번에 다녀왔어요. 여러분도 이번 여행에서는 조금만 욕심 내보세요. 완전히 다른 두 도시에서 완전히 다른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거예요. 혹시 궁금한 점 있거나, 여행 코스 계획이 필요하다면 댓글이나 메시지로 언제든지 소통해요! 여러분의 여행 준비가 설레는 순간이 되길 바라며, 즐거운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