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2박 3일이면 충분할까요? 짧지만 알찼던 나의 오사카 여행 이야기, 지금부터 풀어볼게요.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블로거입니다! 이번에는 짧지만 정말 알찼던 일본 오사카 2박 3일 여행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해요. 사실 제가 이 여행을 다녀오게 된 건 갑작스럽게 생긴 연차 덕분이었어요. 회사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고 싶었던 어느 수요일 밤, 비행기 표를 예매하고 바로 짐을 쌌죠. 환상적인 도톤보리 야경부터 먹고 또 먹은 타코야끼, 그리고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까지! 경비는 얼마나 들었고, 일정은 어떻게 짰는지 궁금하셨죠? 하나도 빠짐없이 총정리해드릴게요!
목차
오사카 2박 3일 일정 개요
2박 3일이라는 짧은 시간 속에서도 오사카의 핵심을 모두 담으려면 철저한 일정 짜기가 필요해요. 첫날은 늦은 오후에 간사이 공항 도착 후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에서 야경과 먹방을 즐겼고, 둘째 날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USJ)에 하루 종일! 마지막 날은 오사카성과 츠텐카쿠, 쿠시카츠 다루마까지 마무리. 시간을 알차게 쓰기 위한 동선 구성과 교통 패스 선택이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여행 경비 총정리 (교통/식사/숙박)
| 항목 | 비용(1인 기준) |
|---|---|
| 왕복 항공권 | ₩250,000 |
| 숙박(2박) | ₩180,000 |
| 교통패스/지하철 | ₩40,000 |
| 식비 및 간식 | ₩90,000 |
| 관광/USJ 입장권 | ₩100,000 |
오사카 필수 여행지 리스트
짧은 일정일수록 꼭 가봐야 할 명소를 정리해두는 게 좋아요. 제가 직접 다녀온 곳 중 만족도가 높았던 장소만 소개해드릴게요.
- 도톤보리 강 야경과 글리코상
- 오사카성 공원 산책
- 츠텐카쿠 전망대와 신세카이 거리
-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꿀팁
USJ는 정말 놓치면 후회할 만큼 재밌는 테마파크예요. 하지만 인기 어트랙션 대기 시간이 너무 길다 보니, 몇 가지 팁이 꼭 필요하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익스프레스 패스를 사느냐 마느냐인데요, 저는 '해리포터 존 + 닌텐도 월드 포함' 옵션으로 선택했어요. 그게 신의 한 수였죠. 오전 9시 입장 후 바로 닌텐도 월드로 직진, 그런 다음 해리포터 존, 그리고 점심 후 나머지 어트랙션 공략하면 딱 좋아요. 여름엔 양산이나 쿨링 스프레이도 필수입니다!
오사카 맛집 지도 & 추천 메뉴
| 맛집 | 위치 | 추천 메뉴 |
|---|---|---|
| 다루마 신세카이 본점 | 츠텐카쿠 근처 | 쿠시카츠 모둠 |
| 하나다코 | 우메다역 근처 | 문어가 가득한 타코야끼 |
| 이치란 라멘 | 도톤보리 지점 | 매콤한 돈코츠 라멘 |
여행 총평 및 팁 정리
- 짐은 최대한 가볍게! 오사카는 걸어 다니기 좋아요.
- 유심보다는 eSIM 추천, 설치도 간편하고 속도도 빠름.
- 교통패스는 오사카 지하철+간사이 공항선 포함된 걸로!
- 현금보다는 카드가 더 편했어요. 웬만한 가게 다 돼요.
핵심 지역만 공략한다면 충분해요. 다만 일정은 꽉 차게 잡는 게 좋아요.
유니버설, 도톤보리, 오사카성 등 주요 명소만 보면 딱 맞아요.
비추예요. 현장 매진되거나 대기 줄이 길 수 있어요.
특히 인기 시즌에는 티켓 사전 확보가 안정적입니다.
간사이 공항이나 난카이선 역 근처 환전소가 좋아요.
시내보다 공항 환율이 오히려 나을 때도 있어요.
짧은 일정이라도 지하철 자주 타면 필수예요.
간사이 스루패스, 오사카 주유패스 등 조합에 따라 다릅니다.
타코야끼, 오코노미야끼, 이치란 라멘 꼭 드셔야죠!
심지어 밤 11시까지도 문 열려있는 가게가 많아요!
괜찮아요! 대부분의 가게 영어 메뉴 있어요.
번역 앱과 손짓 발짓으로 다 해결되더라구요 😄
짧지만 강렬했던 오사카 2박 3일 여행, 정말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았어요. 정신없이 다니긴 했지만, 그만큼 꽉 찬 일정 덕분에 오사카의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죠. 여행 경비도 적절히 아껴가며 즐기려 노력했기에 만족도도 높았구요. 여러분도 곧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이 포스팅이 도움이 되었길 바라요! 혹시 궁금한 점 있으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함께 여행 얘기 나누면 더 즐거우니까요 :)